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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탐방

남이섬 맛집 한식당 남문_ 해물파전&막걸리

안녕하세요.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남이섬 맛집 '해물파전'입니다. 몇일전에 남자친구랑 해물파전을 먹고 왔어요:) 처음에는 파스타를 먹기로했었는데. 찜해놓고 간 곳이 파스타 먹으려면 1시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~ 급 다른것을 먹기로해서 선택한 음식이 바로 '해물파전'이예요. 해물파전&막걸리를 남이섬에와서 먹을거라고 생각하지도 못했거든요.

 

그럼 남이섬 '해물파전'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~

 

 

'한식당 남문'(해물파전집) 메뉴입니다.

해물파전을 선택하기전에 남자치구랑 메뉴를 보고 고민을했어요~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기도 했고~ 남이섬 안이라는 한정적인 공간때문에~ 여기서 안 먹으면 어디서 먹지?ㅠ 고민도 했었구요. 그래서 제가 일단 다른데도 가보자! 라고 하니깐, 남자친구가 해물파전 아니면 안먹겠다고. 해물파전 너무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~ 그래서 다른곳 가보지않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 저는 이날 파스타랑 샌드위치 간단하게 먹고싶어서 '나는 싫다'고 다른데도 보자고 했는데... 남자치구 고집을 꺾을 수가 없었어요>,< 남자친구 말 듣고 해물파전 먹기 잘한것같아요. 안먹었으면 후회했을 맛이었습니다!

 

간단하게 '한식당 남문'소개해볼께요:)

 

01)한식당 남문

02)주소: 강원시 춘천시 남산면 길 1 남이섬

03)남문 연잎밥 정식_44,000원

닭쌈밥_34,000원

가마솥 한우 소고기 국밥_11,000원

뚝배기불고기_12,000원

남문비빔밥_10,000원

열무냉면_9,000원

해물파전_16,000원

도토리묵무침_14,000원

남이섬 잣 생막걸리_4,000원

 

저는 이날 해물파전과 잣 생막걸리를 먹었어요:)

다른 사람들이 주문한거를 보니깐 해물파전+도토리묵무침을 많이 먹더라구욧~ 저희도 도토리무침 먹으려다가 배불서 못 먹을까봐서 해물파전과 잣 막걸리만 먹었어요.해물파전 먹다가 옆에 사람들 도토리묵 맛있게 먹는거보니깐 ㅠ 도토리묵도 시킬껄 그랬나 살짝 후회했어요. 매콤하게 보이는게 해물파전이랑 잘 어울릴것 같더라구요.이날은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파서 역시나 해물파전 하나 만으로는 배 차지 않더라구요. 이날 서울에는 4시쯤에 올라갔는데요~ 서울도착하니깐 6시쯤 되더라구요. 출출한 나머지 파스타를 먹었습니다. 정말 쉬지 않고 계속 먹은 하루였어요.

 

'한식당 남문'은 야외와,실내가 있어요. 야외에서 먹으려면 해물파전을 따로 시켜서 와야한다고해서(푸드코트처럼요) 남자친구가 해물파전을 시키고~ 저는 야외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이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기달렸답니다. 주위에 가족끼리 온 사람, 커플들 이 많았어요. 날씨도 좋고 야외에서 음식먹기 딱 좋았답니다.

 

해물파전입니다.

바삭바삭함에 놀라고! 그리고 거대한 양에 한번 더 놀랐어요:0 해물파전은 16,000원입니다~ 저는 쫀듯한 전보다 바삭바삭한 전을 좋아하거든요. 바삭함이 한 눈에 느껴져서 벌써부터 입안에서 바삭함이 느껴지더라구요~

밝은 야외에서 찍어서 그런지 바삭함이 더 잘 보이게 사진이 찍어졌네요.

해물파전이라서 여러 해물 종류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~ 해물종류는 오징어,새우 만 들어간것같아요.오징어,새우,파,당근등이 들어가 해물파전입니다.

 

가까이서 찍어보았어요

가까이서 찍어본 해물파전입니다. 바삭함을 더 잘 보여주려고 이렇게 가까이서 찍어봤어요.

저 노릇노릇함 보이시나요? 정말 바삭했어요. 같이 준 간장양념에 찍어서 먹으면 꿀맛이더라구요. 해물파전에는 역시 막걸리죠! 그 어떤 술보다 막걸리랑 잘 어울리더라구요. 더군다나 야외여서 막걸리한잔에 해물파전 한입이면 이것이 신선놀음이구나(?) 히히 느낄수 있었어요

 

젓가락으로 집어 본 모습입니다.
잣 막거리 입니다.

이날 남이섬에 사람도 많았고! 그만큼 더 활기차서 평소보다 나들이가 더 즐겁게 느껴졌어요.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이런게 소확행이라고 히히 계속 말했네욤~ 몰랐는데 춘천이 잣 막걸리가 유명한가봐요. 여기서 잣 막거리를 먹고 서올 올라가는 길에 잣 막걸이를 홍보하는 가게들이 많았습니다. 잣 막걸리는 4,000원입니다. 그러고 보니깐 소주값이 오른다고 하는데 ㅠ 막걸리로 덩달아 오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. 저는 개인적으로 소주보다 막걸리를 좋아해요~ 소주의 알콜 맛보다 막걸리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거든요. 그래서 쉴틈없이 넘어가는 바람에 금방 술 기운이 올라오곤합니다>,<

 

이날은 야외에서 먹어서 더 막걸리가 떙기더라구요~ 그래서 평소보다 술술 넘어갔어요. 저 혼자서 한병 클리어했답니다.

야외에서 먹고 이날 더워서 그런지 술기운 정말 급 올라와서 쪼꼼 힘들었네요. 

 

잣막걸리라는 이름답게 끝맛이 잣향이 은은하게 나요! 시중에 밤막걸리, 바나나 막걸리가 있잖아요:) 그 막걸리들은 밤,바나나의 향이 진하게 나는데~ 남이섬 잣 막걸리는 잣 향이 은은하게 나더라구요. 

 

남이섬 잣 막걸리는 사면 이렇게 종이컵과 함께줍니다. 종이컵에 먹는 막걸리라~ 신선했습니다. 이날 야외에서 먹고 위에 나무들이 많아서~ 바람이 불면서 잎사귀들이 떨어졌거든요. 운치있더라구요. 정말 신선이(?)된것 같았어요.

 

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~ 막걸리를 먹는다고해도 다 안먹고 남기거든요. 근데 이날은 왠지 남기면 안될것같은거예요. 다 먹어야 할것같아서, 해물파전+막걸리 싹싹 다 먹었어요. 막걸리란 녀셕 맛있는 만큼 술기운도 금방 오더라구요. 막걸리라고 안심하면 안될것같아요

 

간장양념입니다.

해물파전을 시키면 이렇게 간장얌념도 같이 줍니다. 해물파전을 간장양념에 찍어 먹으면됩니다:)

 

한 곳에 모아두고 찍었어요.

사진 잘나왔네요. 해물파전과 막걸리 정말 환상의 짝꿍이네요. 사진만 봐도 뿌듯하네요. 해물파전도 바삭바삭하고 맛있었고 잣막걸리도 너무 만족스러웠고 이날 먹은 남이섬 해물파전은 대 성공이었어요.

 

그럼 남이섬 해물파전 포스팅 마칠께요:)